여름맞이#12

여름맞이#12

KENWOOD 12 10,594
씨익*^0^*
아침은 한잔의 생처럼      -김성춘-
아침은 산사에서 마시는 한잔의 생수처럼 온다. 무슨 사소한 감동처럼 재재거리는 새 떼들처럼 온다. 살아서 우리를 적시는 은빛 고기의 지느러미로 온다. 어제와는 다른 표정으로 가까이 와서 낯선 길 위에서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고 낯선 길 위에서 다시 고뇌하게 한다. 사소한 감동으로 반짝이는 아침, 간밤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한잔의 생수같은한잔의 희망인가? 미로에서 방황하며 찾는 몇 개의 붉은 욕망인가 마을 굴뚝에 흐르는 아침 연기가 눈 비비는 세상 흔들어 깨우고 

Comments

보라마녀
더운 지금 보기 딱 조은 사진이네요 땡큐~~~ 
dirstreet
어릴쩍 설오기전에...,
    집집마다 가마솥에 장장불 집혀 밥짓는냄새가 진동을 하면 ...,
        아침이구나, 저녁이구나 했는데..., 점심엔 밥을 안함.
      그때생각이 나네요..., 
늘 처음처럼
가보고싶네...
어디래요 저기가....
모두들 즐거운 하루~
 
헤이스트
발찍한것! ㅋㅋㅋ 
레인러브
음.. 사진좋다~~~
저기가 어딜까나??? 
상큼발랄깜찍
합성이네~ ㅋㅋㅋㅋ 
찰리신^^~
다들안녕하세요(_ _)좋은하루되세요emoticon_004 
니와토리
ㄲㅏ꿍!! 씨익*^0^* 
KENWOOD
켄동상,,,명랑님,,,하루님,,,까꿍! 
하루
매일 매일 누구나 다르게 맞는 아침이라...흠... 잘보고 가네용..^^ 
명랑!
간만에 맑은 하늘 보이네~ ^^ 
아켄
사진이 시원하네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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