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11

여름맞이#11

KENWOOD 16 10,582
씨익*^0^*
동백골의 오후    -박우복-
둥그런 몽돌들의 이야기가 거품으로 사라지는 봄날의 오후 기다림 이라는 단순한 언어로는 너의 가슴 헤아릴 수 없어 깊은 침묵 속에 나를 담그면 이마에 늘어난 주름살 하나는우스갯소리처럼 소나무 가지를 가볍게 빠져 나간다. 노을을 등지고 수평선을 바라보면 흰머리 하나 늘어나는 것쯤이야 가슴에 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동백골을 오후에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동백골 해질녘에는 시간도 멈춰버린 바다가 기다리고 있다.   

Comments

보라마녀
얹어진  돌하나하나에 의미가 많겠죠? ㅆ.ㅆ 
dirstreet
돌이 모여서 바다가된 돌바다란 이야기....,
      좋아요..^^ 
헤이스트
오호~ 아켄의 센스가 돗보입니다~ 
늘 처음처럼
좋은 사진이다...
날이 무지하게 더워요...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욤..
 
미리내
모두들 조은날되보자구효^,.^ 화링~~~~^,.^ 
찰리신^^~
다들안녕하세요(_ _)좋은하루되세요^.^~ 
KENWOOD
오,,,비싸이너님,,,잘지내시죠,,,울아가,,,아주 마니 컸답니다,,,^^* 
비싸이너
희정이가 마이컷네횸~~^^; 
니와토리
씨익*^0^* 
레인러브
음~~~ 좋다!! 
일레인
점점 사진이 멋있어지네요....글도............ 
KENWOOD
몽돌,,,emoticon_038 
상큼발랄깜찍
하이~ 상쾌한 아침이야~ 삼춘~^_^ 
아켄
emoticon_038 
명랑!
시간도 멈춰버린 바다....... 바다 그림 올렸어야징~~emoticon_120 
하루
또 하루가 시작됨을 알려주는군용..^^ 잘보고 가네용..하루 수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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