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들고 다녀야 하나....

도시락을 들고 다녀야 하나....

써니 6 3,616
한국에서는 쇼핑하다가 배가 고프면 나가서 길거리에서도 맛있는걸 얼마든지 사먹을수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쇼핑하다가 배고프면..
길거리에서는 사먹을수가 없습니다
LA는 그럴수 있을라나...???
얼마전 쇼핑을 하고 나오면서 배가 고파서 두리번 거리기 시작 했습니다
잘보이던 맥도널드도 없더군요
그리하여 쫄쫄 굶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보니 우리집 여우와 그녀의 남친 대식이가 있더군요
둘이서 양푼에 이것저것 넣고 밥을 비벼 먹는것이였습니다

배가 고파서 앞이 안보이는 저는 그밥을 뺏었습니다
그리고  그밥을 먹으려는 순간 보람이와 대식이는 저 거지 또 왔네 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런소리 한다고 내가 밥을 줄것 같아 하며 다 먹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쇼핑한것들을 풀었습니다
옆에 있던 보람이와 대식이 이녀석들 눈이 휘둥그래져서.. 이거 내꺼 하면 하나씩 들고 튀려고 하는것입니다
안돼..! 이거 다 내꺼야 너네도 같고 싶으면 가서 사라 했더니 둘이 동시에 하는말
밥값줘 하는것 입니다
밥값 뭔 ~ 밥값 그럼 내가 빨래해준값내 라고 했지요..
무슨 밥값이 명품값에 비교를해 이거 다 명품이야 건들면 죽어 라고 했지요

그런데 이것들의 반란이 시작 되었습니다
빨래를 산처럼 쌓아놓고 튀기 시작 했습니다
어제 ,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빨래를 쌓아놓고 둘이 튀었습니다

미국에서 쇼핑할라믄 이제부터 도시락을 들고 다녀야 할것 같다는 써니 생각입니다 

Comments

김소희
쌓아둔 빨래;;;
피곤하시겠다;ㅁ;ㅋ 
mamelda
에고고 우리 써니님 고생이시넹 ㅡㅡ 
★쑤바™★
그게 그거였어?ㅋㅋ 
써니
올려 놨잖아요
랄프로렌지갑이랑 구찌선글라스랑 기타등등..
대식이 자슥이 랄프로렌지갑에 눈독들여서 아주 피곤해... 
★쑤바™★
써니야....불쌍한 써니.....ㅠ_ㅠ
쇼핑한거 클럽에다 올려놔라..
구경이나 함 해보자! 
명랑!
미국 창고형마트 쇼핑점에선 계산 다 하고 나갈 때 출구에서
영수증과 쇼핑물을 또 대조하며 검사하더라는...
특히 유색인종에게 더 의심의 눈초리로 그러더라는...=,.=
기분 딥따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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