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어디선가 라면냄새가 났어요;;
갑자기 라면이 먹고싶다는 충동이들어서
집으로 막 뛰어갔죠;

선반을 뒤져보니 사나이 울리는 라면이 딱! 하나 남아있더라고요

아까 그 냄새를 계속 기억하며
맛있는 라면을 만들기위해

청량고추도 송송 썰어넣고

고추가루와 후추가루도 팍팍 넣어서 냄새만으로도
사나이 울리게 보글보글 ~~^-^emoticon_008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란을 탁~!!!!!!!

^-^
.
.
.^-^;;
.
.
^-^;;;;;;;;;;

ㅡ_,ㅡ::::::

계란에 노른자는 어디가고
넌 누구냐?

왜 노른자가 녹색이더냐;;;;;;;;;

아까의 맛있는 라면냄새는 어디가고

하수구 냄새가 진동하는거냐;;

하나....
딱 하나 남은 라면인데;;

니가 사나이를 울리는구나;;emoticon_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