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검색중 재밌는 이미지가 있어  거리의 생각을 ...,

① 모기가 접근하면 첩보대에서 감지를한다 (귀)
② 통신대 에서 레이다 망이 확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눈)
③ 전병력이 화력을 쏟아 붙습니다 (모기잡기에 안간힘을 쓴다.  ex)천장, 벽, 특히 형광등 주변)
④ 공병대의 진지구축이 시작됩니다 (모기장 설치)
⑤ 지금은 없어진 방위의 불침번 근무가 교대로 시작됩니다
    (모기향, 에프킬라 - 군대방향제 ; 특히 발냄새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 에어졸등등)
    수시로 잠에서 깨어 확인을 하지요.
⑥ 수비벽이 허술한 상태에서 모기에물리면, 일단 아주 짧은 민방위가 소집됩니다.
    (물린자리가 따끔하는 현상)
⑦ 향방및 동원예비군이 소집됩니다. 이때 예비군들은 귀찮아 죽습니다.
    (물린자리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현상)
⑧ 각종 포병대의 지원으로 몇몇곳에 구덩이가 생깁니다.(벅벅 아주 시원하게 긁습니다)
⑨ 국내엔 화학대가, 선진국 시스템은 테스크포스팀이 구성됩니다.
    (물파스 및 버물리 등등 이때 빨간약을 바르시는분도 더러는 있더군요. 빨간약의 효능은 들은바 없음)
⑩ 잘못긁어 덧나서 물집 및 고름이 형성되면  UDT 및 동급부대가 적진으로 날아가 전투를 벌입니다
    (소독약, 상처부위 짜기 이때는 빨간약이 필수항목에 있습니다.)
⑪ 장성들의 실전상황제현(War Game)이 벌어지는 가운데 있습니다.
    {상처부위의 상황, 딱지가 앉아 이걸 때내느냐, 그냥떨어지게 하느냐, 
    최근에 (직업도중 경미하게...,)외상으로 병원엘 몇일 다녔는데 그때마다 딱지를 떼내어 버리고 레이저 치료 합디다}
    상처자리에 딱지를 그대로 방치할경우 흉이된 답니다...,
    레이저로 지속적인 소독을 하면 새살이 먼저살과 동일하게 색조를 맞추는데 신기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못했음.
⑫ 화생방 훈련이 시작됩니다. (자제분이 있는 분이면 반드시 뇌염 주사를 맞힙니다)



이상, 이상한 거리의 이상 반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