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운 저녁

그대 그리운 저녁

모든이의 벗 5 3,396

그대 그리운 저녁


 


그대 그리운 저녁


바람 심상찮게 불고


마음의 바닥을 쓸어 갑니다.


산다는 일에 진저리 치면서도


그리움 때문에


희망이라는 말을 기억합니다.


늘 다가서려 해도


뒤로 물러서는 황혼은


그대 그리운 저녁입니다


사랑이라는 노래


마저 부르지 못하고


혹 날 저물까봐


빈 가슴 가득 노을을


담았습니다


 


-김현성 시집"그대 어서와 그리움 나누고 싶다"중 "그대 그리운 저녁 전문-


 


noriter_pimage_view.cgi?mid=5101761&nid=1159502&type=2



♪그대 그리운 저녁


 

Comments

Tshop
첨엔 어떻게 리뉴얼해서 시작하고있나 게시판 뒤적이다 갑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같이 출밠했을텐데..무궁한 토맥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모든이의 벗
유령님~ 저건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편지다발님 별말씀을.. *^^* 
편지다발
멋진 감성을 가지셨네요 ^^ 
유령
밑에 여자분이 하는거 사랑한다는 표현인가요? 
모든이의 벗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emoticon_002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