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한건가....)

(내가 잘못한건가....)

헤라 14 4,351
사장 아는 사장이...
제가 전에 3개월정도 잇던회사 사장인데요..
3개월치를 월급한푼 못받고 나왔습니다.

그 월급을...10만원..20만원..5만원..그런식으로 1년가까이
(신고안하고)해서..나머지는 제가 일을 소개해주고 그 돈을 제가 받는걸로..
암튼 일년넘게 맘고생 고생해서 겨우 해결됐습니다..한달전에...

목돈이 푼돈되어 다 날아갔죠....
생각할 수록..화가 나지만...그래도 그렇게 라도 받아야 할거같아서 ...암튼 그랬는데..

어제  일거리를 갖고왔더군요....해달라고...
얼굴보고 일거리 보는순간 그 뻔뻔함에 화가 확~치밀어 올랐습니다..

일거리 쳐다보기도 싫고해서..냅두다가..
(일단 회사일부터하고나서..)

그래도 좀 걸려서 오늘아침 해줬습니다...안좋은 기분으로...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더 많은 일거리를 가져오네요...
도대체가....이건...

아무렇지도 않게 일거리를 쭉~내미네요...
그걸 본순간 뒷골이 확~땡기는게...아무리 내가 놀고잇어도...
내가 토맥을 하면서 놀지....그 사장 일은 정말이지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왜 자꾸 일거리를 가져오시는거예요..."
"못하겠어???"

"못하는게 아니라.....ㅡ.ㅡ 불편한데요..그리고 기분좋게 일할거 같지도 않구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순간 기분나쁘고 맘 상할지라도..받아주면 말도안되는 생고생을 할거같아서요..
그동안 있었던 일만 생각해도..구석에 넣고 밟아버리고 싶은데,...
뻔뻔하게 친한척하면서(누구야!이렇게부르더군요...)

그렇게 말하고 나니
"그럼..어제준것만 해..어짜피 손댄거니까..."
이러고 문을 쾅!!!닫고 나가버리네요...

참나...어이없습니다...
전주바닥....이쪽바닥...진절머리가 나려고하네요,....진정.... 

Comments

★쑤바™★
빌어먹을 전주바닥...ㅠ_ㅠ
나도 떠나고싶다 진짜...ㅠ_ㅠ
그 바닥이 그 바닥이고..
넘 좁아서 그놈이 다 그놈이라...ㅠ_ㅠ 
숑숑
참...그냥반...인생 어떻게 살아갈라고 저러실까?
무슨 든든한 빽있나?emoticon_018 
자이
^^~
명랑님 말쌈에 동감...^^
던만 준다면야~ 
찰리신^.^~
헤(주지마)라emoticon_007 
명랑!
선불 아니면 하지 말아야지. 간단한걸 가지고...
"50만원 선불 입니다."로 다 끝나는거야. 깨끗하게. 
헤라
내가 못된거 아니지??? 나 화나는게 당연한거지??그치??? 
KENWOOD
담에 전주갈때,,,애기혀,,,살포시 담가주께,,, 
사다드
어떤넘이 우리 아름다운헤라 맘을 건드려? 그냥 콱emoticon_018 
블루&화이트
그럼 .. 담에 또 오믄 .. 쓰레기통에 콱 ~~~ (보고있는데서 ) 쳐박아버리시오 ...
럼 두말못하고 갈꺼요....
뭐.......
승질 드럽네 .. 하게찌만 ... 쩝 ~~!!
그사장놈 ... 철판구이드시고 오신갑따 . emoticon_011 
헤라
돈이라뇨....돈주고 시키는게 아니니까 제가 더 그러는거죠.... 
헤라
일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지쳐버려서....정말이지......의욕상실... 
욕본다
어제준것만 하세요....다돈인데...emoticon_035 
헤라
생각할 수록 인간말종들가트니라고....씩씩씩.... 
..........
헉....
나라도 일 안 할거 같아여~
힘내세요!!
전주바닥 정말 너무 좁아요~
저도 이바닥을 하루빨리 떠나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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