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고민하다가 몇자 적고 갑니다.

캘리그라픽도 한 분야로 잡아가고 있지요. 분명 창작물입니다.
우리 편집디자이너도 광고/편집 단가 측정하고, 가격 낮추면 싫어하고
꽁짜로 하자고 하면 않합니다.
캘리작가님 중, 봉사하거나 자신의 스펙을 쌓으려는 분들이 도와주심은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 의도도 충분히 공감하구요.

하지만, 요즘 무료신문 가져가듯 하는거 같네요.
분명!! 의도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러한 시장에서 캘리그라픽이라는 분야가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간혹, 디자인회사 싸이트중, 카다록과 명함을 무슨 과자골라먹듯 수백가지 나열하고 장사하는 사이트를 봅니다. 백방 사장님은 영업 출신일 껍니다. 디자인 마인드가 틀린분야죠.
이윤창출을 하기위한 회사일 뿐입니다. 【이말은 왜했지 ㅡ..ㅡ; 지우기 싫다】

아무쪼록, 캘리그라픽의 확고한 매김과 일러스트작가의 노고에 대한 보상만큼, 혹 그이사의 값어치를 하길 바라며....
요청해 받으신분은 캘리작가님과 직접 만나 차한잔 사드리며 작업물을 전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